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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생태계를 파괴하는 쇼피파이(Shopify) : 5년 후 세상을 바꿀 10조엔 벤처기업일본 경제학 2020. 12. 2. 14:09
일본에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에서 주목 받고있는 기업 Shopify (쇼피파이)의 성장이 무섭다. 기업의 EC 사이트 개발 · 운영을 담당하고있는 이 기업에 의해, 루이비통, 디즈니와 나이키, 워크맨 등 많은 기업들이 아마존에 더 이상 출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025년을 제패할 파괴적 기업'의 저자이자, 비즈니스와 기술을 연결하는 벤처 자본가인 야마모토 고쇼는 '아마존이나 라쿠텐에게 맡겼던 일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루이비통, 나이키가 아마존 출점을 종료하고 있다
일본 벤처기업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벤처이지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기업의 중 하나가 쇼피파이(Shopify)다. 쇼피파이는 기업의 EC 사이트 개발,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으로, 웹 사이트 제작, 카드 결제의 구조, 매출 분석, 기타 등등 기업이 인터넷으로 장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지식이 없으면 어려운 일을 모두 정리해 대행 해준다. 사업자가 제공하는 것은 PC와 이미지 정도뿐이다.
라이벌 비즈니스 모델도 있지만, 모바일 지원 등의 사용에서 장점이 두드러져,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창업은 캐나다이지만, 이미 유럽, 미국 등에도 진출했고,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외출 자제으로 더욱 수요가 늘고 있다.
놀라운 점은, 쇼피파이의 대두와 이용객들의 호응으로, 기업이 아마존이나 라쿠텐 등 대기업 EC 플랫폼에서 이탈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루이비통, 디즈니와 나이키, 워크맨 등의 기업이 잇달아 '아마존에 출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대신 쇼피파이과 협력하면서 자사의 EC사이트를 충실히 구축해가고있는 것이다.
쇼피파이의 시가 총액은 현재 약 10조엔. 일본 기업과 비교하면 혼다가 약 5조엔이기 때문에 약 두 배. 엠씨와 소프트 뱅크의 시가 총액도 넘어서기 시작했다. 창업 2004년의 벤처가 오늘의 날의 규모가 되어버린 것이다.
최근의 동향으로는 세계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이자, 매출 역시 세계 제일의 기업 월마트와의 제휴다. 참고로 월마트의 매출액은 약 56조엔으로 아직 대부분이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다. 이번 제휴는 월마트 측이 주도한 것으로 전분가들은 보고 있다. 아마존에 대항책으로써다. 그리고 앞으로도 월마트와의 제휴와 같은 움직임이 계속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성장은 가속 해 나갈 것이다. 서장 중인 그들이 어디가지 성장할 지, 그리고 현재 10조엔의 시가 총액이 어디까지 늘어날 지 주목하고 있다.
쇼피파이와 같은 중소기업의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은 일본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쇼피파이과 마찬가지로 서비스의 질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업체는 BASE(베이스)다.
베이스도 쇼피파이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백화점과 제휴,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 힘 입어 시가 총액은 3000억엔을 돌파했다. 2025년에 어디까지 성장하고 있는지, 쇼피파이와 함께 유심있게 관찰해 볼 필요가 있다.
쇼삐 파일의 일본 진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월마트는 세이유(SEIYU)의 모회사이기 때문에, 그 연결을 통한 일본진출도 생각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세이유의 현재의 e커머스 시스템은 라쿠텐이 담당하고있는 점이다. 과연 라쿠텐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 것이며, 2025년에는 세이유의 e 커머스뿐만 아니라 일본 국내에서 e커머스 사업을 쇼피파이가 리드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신드롬이 아니다
이외에도 비즈니스의 대전환을하고있는 벤처를 소개한다. b8ta(베타)라는 기업의 사업모델은 매우 독특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유통 사업은 점포를 빌려, 물품을 구입해 마진을 약간 얹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e커머스가 대폭적으로 성장한 만큼, 오늘 날 실제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사람은 격감했다. 그 결과, 실제 매장에서는 상품의 감촉과 동작을 확인, 결국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늘었다. 즉, 이 상태로는 이전과와 달리 더 이상 실제 매장에 대한 요구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베타는있는 독특한 발상을 했다. e커머스는 결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하지만, 거기에 도달 할 때까지 루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언뜻 보면 베타는 세련된 장치를 마련한 애플 스토어 같은 모델이다. 놓여있는 상품을 그 자리에서 판매하는 것이 주력이 아닌 것이다. 자동차 딜러 시장의 쇼룸과 비슷하다. 베타는 바로 쇼룸이다.
진열 되어 있는 것은, 완성 된 상품 뿐만이 아니다. 제작 중이거나, 개선 중이거나, 팔릴 것 같은 화제가되는 제품을 의도적으로 배치해 두고 있다. 그리고 호감을 보이는 사용자에게 사용해 보고 소감을 달라고 한다. 이 반응들은 개발 회사에 피드백으로 전달된다. 물론 신제품이 완성했을 때의 예약도 받고 있다. 기업은 미래의 고객에게 홍보하고, 더 나은 제품을 위해 다듬되는 장소인 베타에, 큰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제품을 배치해달라고 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것이다.
뿐만아니라 점 내에는 카메라와 센서로, 몇 명의 고객이 실제로 관심을 가졌는지. 그 중 직접 만져보거나 시연해본 사람은 몇 명인지 통계를 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의 지역에서는 이미 많은 점포를 출점했고, 드디어 2020년 8월에 일본에 상륙. 유라쿠쵸역이나 마루이에 출점하고 있다.
일본 아마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것이다.